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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허핑턴, '건강' 주제 새 매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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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허핑턴 포스트를 창간했던 아리아나 허핑턴이 '스라이브(thrive)'라는 이름의 새 매체를 준비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허핑턴은 스라이브 창간을 위해 여러 명의 투자자와 접촉했다. 특히 알리바바 그룹의 마윈 회장이 지원을 약속해 눈길을 끌고 있다.
스라이브는 건강을 주제로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컨텐츠를 담을 예정이다. 여러 유명인과 블로거들이 스라이브에 글을 실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라이브는 광고, 컨퍼런스,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서비스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직원들의 생산성 향상과 웰빙을 위한 여러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허핑턴은 꾸준히 휴식과 건강이라는 주제에 관심을 보였다. 허핑턴은 2014년 스라이브라는 동명의 제목의 책을 출간해 일과 휴식 간의 균형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난 4월에는 '수면 혁명(Sleep Revolution)'이라는 책을 냈다.
현재 허핑턴 포스트의 소유주는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다. 허핑턴 포스트는 2011년 3억1500만달러에 AOL에 팔렸고 AOL은 지난해 다시 미디어 사업 강화에 나선 버라이즌에 인수됐다.

허핑턴은 여전히 허핑턴 포스트의 사장 겸 편집장을 맡고 있다. 버라이즌은 허핑턴이 편집장으로 일하면서 새로운 벤처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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