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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바디텍메드, 하반기에도 성장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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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0일 올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바디텍메드에 대해 하반기로 갈수록 기대할 사업이 많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1000원을 유지했다.

바디텍메드 의 2분기 매출액은 157억원으로 전년 대비 48.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3억원으로 25.6% 증가에 그쳤다. 2분기 실적부터 이뮤노스틱스 실적이 온기로 반영되고 인허가 관련 일회성 비용 6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이 27.1%로 다소 낮아졌지만 별도 영업이익률은 31.1%로 본업의 높은 수익성은 유지됐다. 기기판매도 1723대로 1분기 수준의 판매호조가 지속됐다. 순이익은 유효세율이 낮아져 전년 대비 29.4%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중국 매출액 비중은 66%에 달했다. 기존 유통채널로도 31%의 높은 수익성을 유지했는데 이와 더불어 지역별, 거점 병원별 유통을 단순화해 판매량과 마진을 개선할 계획이다.

최재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바디텍메드는 중국 병원용 POCT시장에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이미 확보했다. 따라서 유통구조 단순화로 판매량 증대와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감 A/B 진단 트리아스 플랫폼은 9월 일본 후생성 허가를 받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작될 것이다. 일본 내 탄탄한 영업망을 보유한 아크레이를 통해 판매하므로 양호한 초기 판매가 예상된다.

미국은 내년 초부터 헤모크로마(빈혈진단기)를 판매할 계획이다. 2017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5% 늘어 793억원, 영업이익은 45.9% 증가해 260억원으로 예상된다.

최근 대중 관계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 연구원은 "병원에서 환자에게 사용하는 의료용품이고 기존 로컬 업체들 제품으로 완전히 대체하기 어렵기 때문에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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