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의료 현장방문서 언급
박 대통령은 이날 원격의료 시범사업이 진행중인 충남 서산효담요양원을 방문해 환자와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언급하면서 "법률 개정안도 대면진료 원칙을 유지하면서 동네의원을 중심으로 도입하도록 명확하게 규정했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는 의료인력이 우수하고 IT기술이 발달해 원격의료 발전을 위한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좋은 서비스가 바로 원격의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순방시 정상회담 때마다 상대국에 우리나라 원격의료를 얘기해 중국 등 8개 나라와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사업이 본격화되면 원격의료기기, 장비가 발달하고 고용인력도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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