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6시 주꾸미 특화골목 입구서 준공식 개최
구는 8일 오후 6시 주꾸미 특화골목 입구(천호대로 1032)에서 이해식 강동구청장, 시?구의원, 골목상인대표,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한다.
구는 이곳을 주꾸미 특화골목으로 꾸며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관광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총 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해왔다.
구는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주민설명회, 디자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음식점 특색에 맞는 간판 디자인을 제작?설치했다.
노후한 형광 간판들도 LED 간판으로 교체해 산뜻하게 단장을 마쳤으며, 골목 입구에는 주꾸미 상징 조형물을 설치했다.
준공식은 ▲구립민속예술단 풍물팀의 사전 공연 ▲ 내빈 소개 ▲ 경과 보고 ▲ 강동구청장 인사말씀 ▲ 축사 ▲ 제막식 및 기념촬영 ▲ 골목투어 및 시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주꾸미 특화 골목은 기존의 천호지하보도(오르樂내리락)와 로데오거리, 강풀 만화거리 등과 함께 천호·성내권역 문화예술과 어울리는 먹거리 명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을 비롯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품 골목이 되도록 거듭날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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