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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주택 부도, 어음 5억여 원 막지 못해…입주자·협력사 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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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성민 인턴기자]광주의 아파트 분양건설업체인 광명주택이 부도 처리돼 입주자들과 협력업체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

광주·전남 금융권은 2일, 광명주택이 농협중앙회 화순군지부 4억4000만 원과 광주은행 1억2000만 원 등 총 5억여 원의 어음을 막지 못해 최종 부도 처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명주택이 건설 중인 전국 7개 지역(광주 서구 상무, 충남 천안시, 대구시 등) 아파트와 오피스텔, 주택조합 입주 예정자 수천 여 가구와 협력업체 등에 연쇄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상무지구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상무 광명의 경우 주택보증보험에 가입돼 있어 입주민이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명주택은 1982년에 설립된 합자회사로 주로 아파트를 건설해왔으며 최근 충남 천안의 아파트 분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자금난에 시달리다 일부 협력업체로부터 자금을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


강성민 인턴기자 yapal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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