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가저장 양파출하 마무리단계
일평균 반입량 감소세…6월 760t→7월 540t

양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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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양파 값이 오름세로 전환했다. 농가 가저장 양파 출하가 마무리되면서 지난달부터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 따르면 8월 양파 평균 도매가격은 2016년산 저장량 증가로 전년보다 낮으며, 전월보다는 소폭 상승한 700~900원/kg으로 전망됐다. 이는 저장양파가 본격 출하되면서 저장업체 손익분기 가격인 800~900원/kg 내외에서 출하 조절이 이뤄지기 때문이라고 at는 설명했다.

양파 값은 지난달부터 오름세로 전환했다. 지난달 가락시장 상품 kg당 평균 도매가격은 720원으로 전년보다 43% 하락했으나, 전월보다는 7% 상승했다. 순별가격은 상·중순 690원에서 하순 780원으로 상승했다. KREI는 올해 중만생종 양파 생산량 증가로 7월 가격은 작년보다는 낮지만, 농가 가저장 양파 출하가 마무리되면서 전월보다는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7월 가락시장 일 평균 반입량은 전월(760t)보다 25%가량 줄어든 570t으로, 하순에는 540t까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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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표본 저장업체 조사결과 올해 중만생종 양파 입고량은 생산량 증가로 전년보다 13% 많으나, 평년보다는 5% 적은 62만6000t으로 추정됐다. 2016년산 중만생종 양파 입고는 7월에 대부분 완료됐으며, 저장양파 중 중생종은 9월 이전에 출하가 대부분 마무릴 될 것으로 예측됐다. 만생종은 8월부터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 될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는 8월 상순까지 올해 중만생종 양파 1만t가량을 수매, 비축할 계획이다. 수급 불안 또는 가격 급등락시 방출해 수급, 가격안정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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