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지사와 구충곤 화순군수가 1일 오후 장흥 유치-화순 이양간 지방도 839호선 4차로 확ㆍ포장공사 현장을 방문, 위광환 전남도 건설도시국장(왼쪽)으로부터 선형변경 검토사항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1일 유치~이양 간 확포장 공사 화순 이양구간서 관계자와 의견 나눠"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일 지방도 노선 문제로 지역 갈등이 발생한 화순 이양면 소재지 지방도 839호선 현장을 방문해 도로 개설 계획을 살펴보고 관계자 등과 의견을 나눴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어느 노선이 지역 발전, 도로 이용자 편의 제공,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는지 판단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 관계 기관,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유치~이양 간 지방도 4차로 확포장공사는 장흥 유치면 용문리에서 화순 이양면 품평리를 잇는 17.43㎞의 지방도다. 사업비 2천 185억 원을 들여오는 2019년 12월 31일 준공을 목표로 건설되고 있으며 현재 추진 공정률은 66%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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