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 원재료 사용하는 유기농 디저트로 현지서 인기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8월부터 유기농 재료를 사용해 만든 미국 크러핀 브랜드 '미스터 홈즈 베이크하우스'를 선보인다.
2014년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첫 선을 보인 ‘미스터 홈즈 베이크하우스’는 최상급의 원재료만을 사용하는 유기농 디저트로 오픈 1년 반 만에 입소문을 타며 현재 미국 현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설탕은 유기농 사탕수수 즙을 증발시켜 만든 ‘유기농 설탕’이고, 밀가루도 유기농으로 재배한 캐나다산 밀을 저온 숙성한 ‘무표백 밀가루’만을 사용한다.
대표상품 ‘크러핀’은 크로아상과 머핀이 합쳐진 새로운 형태의 디저트로 5500원(개)에 판매하며, 신선한 크림이 가득 찬 또 하나의 인기상품 ‘브리오쉬 도넛’도 3600원(개)으로 인기가 높다.
이밖에도 신세계백화점에서는 '좋은 재료'를 내세운 다양한 디저트들이 호응을 얻고있다.
이 같은 새로운 디저트 전략은 적중해 올해 상반기(1~6월) 신세계 디저트 장르 매출은 8.7%의 매출신장을 기록하며 6개월만에 다시 두 자릿수에 근접하는 신장률을 회복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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