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이 30일부터 홈 경기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 앞(월드컵경기장역 2번출구)에 커피 전문점인‘FC서울 Fan Cafe’(이하 FC서울 팬카페)를 오픈한다.
이번에 오픈하는 서울 팬카페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커피류부터 차, 에이드, 스무디, 빙수, 아이스크림, 디저트 등 다양한 메뉴를 구성해 판매 할 예정이다. 추후 서울만의 색깔이 담긴 스페셜 메뉴들도 개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서울은 서울 팬카페 정식 오픈에 앞서 28일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팬 초청 시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FC서울 시즌회원과 SNS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150명에게 무료 시음 기회가 제공된다.
서울 마케팅 관계자는“팬카페는 홈 경기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독특하고 기억에 남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계획의 일환이다. 대다수 관람객들이 이용하는 지하철역(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에서부터 팬카페, 팬파크, 푸드파크, FM서울 버스킹 공연, 그리고 경기장으로 이어지는 동선은 관람객들이 당일 경기장에 방문하고 입장하기 전까지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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