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이 측면 수비수 이규로를 다시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5년 만에 서울로 컴백하게 됐다. 이규로는 정규리그 총 136경기에 출전한 경험 많은 10년차 베테랑 수비수다.
그해 서울에 입단해 두 시즌 동안 서울 측면 수비수로 활약하며 입단 첫 해에는 K리그 우승을 함께 하기도 했다. 2012년 인천으로 이적한 이규로는 전북과 서울 이랜드 FC 등을 거쳐 다섯 시즌 만에 서울로 합류했다.
처음 서울과 함께 했을 때는 K리그 쉰다섯 경기에 출전했던 유망주였지만 어느덧 K리그 10년차 136경기의 출전 경험을 보유한 베테랑이 되어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 이규로는 이번 이적을 통해 K리그 챌린지에서 다시금 K리그 클래식 무대로 복귀하게 됐다.
이규로는 곧바로 팀에 합류해 적응을 위한 본격적인 발맞추기에 돌입한다. 한편 서울은 측면 수비수 심상민을 올 시즌 말까지 서울 이랜드에 임대하기로 결정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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