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정몽규 선수단장 "국민 성원과 함께라면 10-10 이상도 가능"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정몽규 리우올림픽 선수단장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기 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정몽규 리우올림픽 선수단장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기 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AD
원본보기 아이콘

[인천공항=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정몽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선수단장(54)이 결전지로 떠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한 국민의 성원을 당부했다.

정 단장은 26일 선수단 본진과 함께 리우데자네이루 출국을 앞두고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선수단을 환송해 주셔서 감사하다. 돌아올 때는 더 큰 환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는 "안전이나 보건 문제 등이 모두 중요하다. 특히 선수들이 그동안 쌓은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경기가 우리 시간으로 늦은 밤이나 새벽 시간에 주로 열려 쉽지 않은 여건이지만 국민이 힘을 모아 응원해 주시면 훨씬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정 단장은 "금메달 열 개 이상을 따고, 종합순위 10위권에 진입하는 것이 선수단의 목표지만 성원이 뒤따른다면 이보다 더 좋은 성적도 가능하다"고 했다. 대한축구협회장도 맡고 있는 그는 "축구 뿐 아니라 모든 종목 선수들이 그동안 준비한 노력의 대가를 얻었으면 좋겠다"면서 "개막식 일정 때문에 올림픽 축구 조별리그 1차전은 보기 어렵겠지만 2차전과 3차전은 가급적 경기장을 찾아 응원할 계획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김현민 사진기자 kimhyun8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