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신예 여성 솔로 가수 아이디(Eyedi)에 대한 해외 반응이 뜨겁다.
제프 버넷의 프로듀싱으로 화제를 모으며 데뷔한 블랙뮤직 여성 솔로 가수 아이디가 미국 시장에 정식 앨범을 발표하지 않았음에도 벌써부터 호세 로페즈(Jose Lopez) 등 해외 유명 프로듀서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어 화제다.
호세 로페즈는 지난 4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아이디의 쇼케이스 현장을 방문 후 아이디 음악의 방향성에 대한 얘기를 듣고 “세계 팝시장에서도 주목할 만한 아티스트다”라는 극찬을 했고 이후 아이디의 국내 데뷔 시기와 맞물려 공동 작업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까지 한 상황이다.
아이디의 소속사 측은 “최근 ‘사인(Sign)’으로 국내 데뷔를 정식으로 알린 아이디에게 호세 로페즈가 공동 작업에 대한 구체적 제안을 보내왔다. 이에 하반기 음반 작업을 위해 미국을 다시 방문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아이디는 26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첫 출연을 시작으로 국내 첫 활동에도 본격적인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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