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고진이 작가가 기억하는 공간을 보색의 색 조합을 통해 표현한 작품과 힐리언스선마을의 로즈마리, 라벤더, 페퍼민트 등이 조합된 아로마 향을 느낄수 있는 공감각적 전시로 구성됐다.
권량지 대웅아트스페이스큐레이터는 "색으로 기억을 표현한 작가의 작품과 아로마 향의 조화는 실제 공간과 작품을 넘나들며 관람객에게 새로운 작품체험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공기 좋은 힐리언스선마을에서의 이번 전시는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에 노출된 도시인에게 치유와 휴식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진이 작가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작가와의 대화'는 오는 28일 오후 7시 힐리언스선마을에서 열린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