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북항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해당 지역에서 발견된 ‘해수 온천수’를 활용하기 위한 부산항만공사의 온천개발계획이 지난 14일 부산시의 최종 승인을 받은 것이다.
부산시는 이 외에도 올 초 부산항 개항 140주년을 맞아 북항 재개발과 남구, 영도구를 아우르는 ‘북항 그랜드 마스터플랜’을 마련한 바 있다. 이 플랜은 북항재개발 1단계와 자성대 부두, 부산역 일원 철도 재배치, 55보급창, 영도 한진중공업 지역 일대를 해양비즈니스, MICE(기업회의ㆍ포상관광ㆍ컨벤션ㆍ전시회), 관광문화집적지로 하는 ‘국제교류 도시축’으로 개발한다는 내용이다.
’e편한세상 부산항’은 지하 4층~지상 36층, 4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69~84㎡ 아파트 752가구와 전용면적 22~28㎡ 오피스텔 187실로 구성된다. 이 중 아파트는 조기에 분양이 완료됐으며 오피스텔 187실 중 일반분양 178실에 대해 선착순 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오피스텔은 다양한 특화기술을 적용했다. 기존 아파트의 주차공간보다 10㎝ 더 넓은 2.4m로 제공되어 대부분의 차량을 기둥 옆에 주차할 수 있도록 하여 승ㆍ하차가 편리하고 안전한 설계로 주차공간의 효율을 높였다. 또한 바닥콘크리트를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210㎜에서 40㎜ 더 두꺼운 250㎜로 시공하고, 현관과 욕실을 제외한 생활공간에 법정기준인 30㎜보다 두 배 더 두꺼운 60㎜로 바닥차음재를 적용하여 층간소음을 방지하고 난방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문콕 걱정없는 주차환경을 제공한다.
‘e편한세상 부산항’은 부산지하철 1호선 초량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다. 역세권 단지로 지하철역이 가까울 뿐만 아니라, 주거편의성 및 주변 광역 교통망도 뛰어나다. KTX 부산역이 지하철 1정거장 거리로 가깝고, 단지 주변으로는 부산 시내와 시청, 해운대 등으로 연결되는 다수의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등의 대형 편의시설도 근거리에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편한세상 부산항‘ 오피스텔은 청약통장과 무관하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으로 소비자의 부담을 줄였으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한편 ‘e편한세상 부산항’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 5의 4 보림극장 사거리에 위치한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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