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 브라질 등 지카바이러스 발생국 여행 연기 당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해외감염병 예방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을 위해 여행 전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http://travelinfo.cdc.go.kr)에서 방문 국가와 지역에서 발생하는 감염병 정보와 예방 요령 등을 충분히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현지에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충분히 익힌 음식을 섭취하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정순복 시 건강정책과장은 “입국할 때 설사나 고열, 기침, 발진 등 증상이 있을 경우 공항과 항만 국립검역소에 신고하고, 귀국 후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즉시 방문해 최근 여행 지역을 알리고 진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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