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말까지 비상급수·긴급복구반 24시간 운영, 고지대 사전 점검 마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물 사용량이 증가하는 여름철에도 수돗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급수종합대책을 마련, 이달부터 9월말까지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각 정수장에서는 수돗물 사용량 증가에 대비해 최대 생산을 준비하고, 정수시설과 관로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수질연구소와 합동으로 수온 상승과 집중 호우로 인한 조류 및 탁수에 대비해 수질 관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수돗물을 많이 쓰는 아파트, 대형건물 등 다량 급수처의 저수조는 물 사용량이 적은 밤 12시~오전 6시, 오후 2시~오후 5시에 받을 수 있도록 건물 관리자에게 전화와 SMS문자로 안내하고, 시민들에게는 전광판, 시 홈페이지, 전단 배포 등으로 홍보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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