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47% 오른 6728.99에 장을 마쳤다. 파리 CAC 40 지수도 1.15% 오른 4379.76에,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는 1.61% 상승한 1만142.01에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1.27% 오른 2968.39를 기록했다.
이날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는 취임 후 첫 의회 질의응답을 통해 '영국이 EU를 탈퇴하는 것일 뿐 유럽을 떠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브렉시트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하겠다는 발언으로 분석된다.
ECB는 21일 브렉시트 후 첫 통화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금리를 정한다. 영국중앙은행인 영란은행도 다음 달 강력한 통화정책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