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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20일 오후 긴급 작전지휘관회의

최종수정 2016.07.20 14:08 기사입력 2016.07.2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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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합동참모본부는 20일 오후 이순진 합참의장 주관으로 육·해·공군 작전사령부와 서북도서방위사령부, 합동부대 지휘관들이 참가한 긴급 작전지휘관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합참은 이날 회의에서 북한이 최근 주한미군 사드배치와 관련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무력시위에 이어 다음 달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등을 빌미로 5차 핵실험과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 등의 전략적 도발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특히 북한은 군사분계선(MDL)과 북방한계선(NLL) 뿐만 아니라 도발과 주체가 불분명한 후방지역 테러 등 전술적 기습 도발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합참은 "현재 안보 상황의 위중함을 인식하고 확고한 대비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하기로 다짐했다"며 "지휘관 중심의 전방위 군사대비태세를 재점검하는 한편 긴밀한 한미공조 아래 대북 감시 및 경계태세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비책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이 의장은 "적 도발시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말아야 한다"며 "도발 세력의 뿌리까지 제거해버린다는 각오로 단호하게 응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휘관들은) 국민에게 오직 승리의 결과만을 보고하라"고 덧붙였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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