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국민의당과 더불어민주당은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 신설 등 검찰개혁에 공조하기로 합의하고 공수처 신설법안을 공동발의 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원내대변인은 "새누리당도 공수처 신설에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며 "새누리당에도 관련 법안의 3당 공동발의를 제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또 "브레이크 없는 권부, 검찰의 개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새누리당도 공수처 신설에 함께하자"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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