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와 19일 대한약사회관에서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개최 지원과 해조류를 이용한 기능성 의약품 소재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과 임원진은 전복, 김 등 완도에서 생산되는 해조류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완도군은 ‘비지니스 박람회’를 주요 슬로건으로 ‘해조류의 가치’를 널리 알려 해조류산업과 관련된 생산, 고용, 지역민 소득 증대,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완도해조류는 식품 뿐만 아니라 각종산업분야의 소재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대한약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건강과 의약분야에서 다양한 상품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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