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영화 '암살'의 표절과 관련 소설가 최종림이 제기한 항소심이 오는 8월 18일 열릴 예정이다.
19일 최초 보도한 OSEN에 따르면 소설가 최종림이 영화 '암살'의 최동훈 감독과 케이퍼 필름 대표이사 및 쇼박스 대표이사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 항소심 첫 변론기일이 오는 8월 18일 오후 4시 서울 고등법원에서 열린다.
하지만 법원은 두 차례의 재판을 통해 영화 '암살'과 소설 '코리안 메모리즈' 사이에 유사성이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최씨가 제기한 소송은 지난해 8월 17일 기각됐다.
이에 불복한 최씨는 지난 5월 3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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