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1층, 건축연면적 92.16㎡ 규모, 구림면 통안마을 농촌고령자공동생활홈 문열어 "
군은 19일 구림면 통안마을 농촌고령자 공동생활홈에서는 이곳에서 생활하게 될 10명의 동내 어르신들과 황숙주 군수, 김종섭 군의회의장, 구림면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진행했다.
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총 1억 2천만원을 투자해 올해 사업을 완료했다. 완공된 공동 생활홈은 독거노인 및 고령자들이 공동식사가 가능하도록 거실과 부엌을 조성하고 공동으로 주무시는 공동침실도 마련했다. 샤워시설, 화장실 등도 설치해 만족도를 대폭 높였다.
지상 1층 건축연면적 92.16㎡ 규모다. 앞으로 통안마을 독거노인 및 고령자 10명의 어르신이 이곳에서 생활하게 된다.
황숙주 군수는 “이번에 문을 연 공동 생활홈은 독거노인들이 하나의 생활공간에 모여 가족처럼 생활함으로써 외로움과 우울감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운영상황과 희망 마을 등을 고려해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림통안마을은 110여명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50여명을 넘고 혼자 사는 독거노인도 10여명이 넘어 사업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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