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2016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사회복지, 지역 개발, 중점 과제 3개 분야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 ‘가’를 획득했다.
2015년 추진 실적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각각 시부(8개)와 도부(9개)로 나눠 9개 분야, 196개 세부지표에 대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이뤄졌다.
평가 결과 전라남도는 3개 분야에서 ‘가’등급을 받음에 따라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3개 분야 ‘가’등급으로 1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았다.
김명원 전라남도 정책기획관은 “이번 결과는 도와 시군 관계부서의 관심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올해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는 더 나은 성적을 거두도록 지금부터 내년도 평가에 적극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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