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날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정부는 이번 테러로 무고하게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희생자 유가족들과 프랑스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면서 이 같이 강조했다.
정부는 "테러는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는 반문명적이고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로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는 확고한 입장하에, 테러 근절을 위한 프랑스 정부의 노력을 강력히 지지하며, 프랑스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 계속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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