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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사이드 스쿼드’, 역대 8월 오프닝 신기록 세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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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사이드 스쿼드' 포스터 /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수어사이드 스쿼드' 포스터 /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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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DC 원작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감독 데이비드 에이어)가 역대 8월 오프닝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14일(현지시간)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북미에서 개봉 첫 주 최소 1억 달러에서 최대 1억25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는 흥행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마블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세운 9430만 달러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지난 3월 DC의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10억 달러의 수익을 예상한 전문가들의 기대와 달리 8억7270만 달러에 그쳤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각종 SNS에서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사전 시사회에서는 “숨 막힌다” “압도적이다” 등 호평 일색이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특별 사면을 대가로 결성한 자살 특공대로는 DC코믹스의 대표 악당, 즉 빌런(villain) 캐릭터인 조커(자레드 레토), 할리 퀸(마고 로비), 데드샷(윌 스미스), 캡틴 부메랑(제이 코트니), 킬러 크록 등이 등장한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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