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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 광풍]美 이통사 "포켓몬 고 전용 데이터 무제한 공짜로 제공"

최종수정 2016.07.15 08:06 기사입력 2016.07.1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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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고에 필요한 데이터 무료·무제한 제공
게임 아이템, 코인 등도 제공하는 이벤트
전 세계적 인기, 국내서도 신드롬

사진=존 레저(John Legere) 티모바일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

사진=존 레저(John Legere) 티모바일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미국의 이동통신사 티모바일이 증강현실(AR)게임 '포켓몬 고(GO)' 이용자에게 내년까지 게임에 필요한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존 레저(John Legere) 티모바일 최고경영자(CEO)는 14일(현지시간) 트위터 계정을 통해 포켓몬 캐릭터와 함께 촬영한 셀피사진과 함께 "모두 다 사냥할 준비가 됐나요? 티모바일은 포켓몬 고를 위한 무제한 데이터를 다음 주 화요일부터 제공할 계획입니다"라고 밝혔다.

티모바일은 내년 8월까지 포켓몬 고에서 소비되는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포켓스톱이나 체육관까지 갈 수 있는 최대 15달러 상당의 탈 것과 액세서리 50% 할인권도 준다.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100달러 상당의 포켓코인과 5명에게는 미국 어디든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포켓몬 고 사냥 여행' 이벤트를 벌일 계획이다.

지난 6일(현지시간) 출시된 포켓몬 고는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서베이멍키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기준으로 포켓몬 고 일일활동사용자(DAU)는 서비스 시작 다음 날인 7일 400만 명을 시작으로 8일 600만, 10일 900만, 11일 1100만 명으로 폭발적으로 늘었다.

앱 관련 데이터 조사업체 센서타워의 조사 결과(11일 기준, 아이폰사용자)에 따르면 포켓몬 고 사용자의 하루 평균 사용시간(DAU)은 33분 25초로 페이스북(22분 8초), 스냅챗(18분 7초), 트위터(17분 56초), 인스타그램(15분 15초)을 넘어섰다.

국내에서는 포켓몬 고가 출시하지 않았지만 강원 속초 일부 지역에서 실행된다는 소식이 들리자 속초로 사람들이 몰렸고, 이와 관련된 여행상품까지 등장했다. 속초를 오가는 버스만 제공하는 상품에 단시간에 300명 이상이 몰렸다.

모바일 시장조사업체 와이즈앱 추산에 따르면 국내에서 포켓몬 고를 우회적인 방법으로 다운로드 받은 사용자는 41만 명(13일 기준)에 이른다.

독일과 영국에서 포켓몬 고가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고, 포켓몬스터의 고향인 일본에서도 이달 중 출시될 전망이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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