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미국 텍사스 주에서 소두증 신생아가 출생해 지카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일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텍사스 주 해리스 카운티 보건 당국은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어머니에게서 소두증 신생아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지카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소두증 태아가 탄생하기는 텍사스 주에선 처음이다.
한편 시사주간지 타임 등 미국 언론은 전날까지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돼 소두증을 안고 미국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최소 3명 이상이라고 추정했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