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리그 올스타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 올스타를 4-2로 제압했다. 승리한 아메리칸리그는 월드시리즈 홈어드벤티지를 가져갔다.
3회말 아메리칸리그는 1사후 데이빗 오티즈의 볼넷과 잰더 보거츠의 2루타로 1사 2,3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호스머의 적시타로 4-1까지 도망갔다.
내셔널리그는 4회초 1사후 얻은 1사 1, 3루 기회 때 타석에 들어선 마르셀 오수나가 중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한 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더 이상의 추격점을 뽑지 못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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