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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출신 김영종 종로구청장, 일 잘하는 이유?

최종수정 2016.07.13 10:34 기사입력 2016.07.1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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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등급(SA) 선정...지난해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 이은 2년연속 최우수등급 획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건축가 출신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도시를 만들고 ‘사람’을 위한 행정을 펼쳐 구민과 약속을 차근차근 확실하게 추진해 나간 결과 2년 연속 공약을 가장 잘 지킨 기초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종로구는 12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민선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등급(SA)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공약실천 계획서 평가 최우수등급(SA)선정에 이은 2년 연속 최우수등급 획득으로 종로구가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선 6기인 지난해 12월까지의 공약실천 자료에 대해 ▲공약이행완료 ▲2015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로 나눠 세부지표를 절대평가하고 총 5단계(SA, A, B, C, D)로 등급을 선정한 결과다.

종로구 공약사업은 8개 분야 총 86개 과제사업이며 종로구 공약이행 주민평가단을 구성해 ‘민선6기 공약 실천 보고회’를 개최, 민선6기 당선 직후 ‘명품종로 실천위원회’를 구성해 구체적 실행계획에 대한 자문을 받았을 뿐 아니라 17개동 ‘이동목민관’을 통해 주민의 현장의견을 수렴하는 등 주민과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다.
김영종 종로구청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이에 지난 2010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선거공약서 분야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2012, 2013년 공약이행 최우수등급 ▲2015년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최우수등급에 이어 올해에도 ▲공약이행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
구는 구정목표인 명품도시는 아무리 편리하고 아름답다고 하더라도 안전하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다는 신념으로 ▲서울시 최초 안전자문관 운영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강화 ▲여성안심 마을버스 운영 ▲산사태 조기경보 시스템 ▲지자체 최초 안전보건경영시스(KOSHA18001) 인증, 유지 등 공약을 이행 후에도 지속 추진해 지난해에는 지역안전도 진단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1등급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주민의 목소리를 담은 지역맞춤형 개발과 복원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동네목욕탕이 없어 목욕탕 설립을 간절히 요청해 온 어르신들의 오래된 뜻을 반영하고 높아지는 어르신들의 문화적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증축사업’을 201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

개인과 사회발전의 근간인 교육명문도시 종로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김 구청장은 2010년 취임 후 구립도서관이 단 한 곳도 없던 종로구에 ‘걸어서 10분거리에 작은 도서관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6년 간 16개의 구립도서관을 건립했다.

생태 특화 도서관인 ‘삼청공원 숲속 도서관’부터 문학가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청운문학도서관’을 비롯 2017년까지 지역의 역사와 특색을 살린 우리음악도서관, 국학도서관 등 3개의 특화 도서관을 준비하고 있다.

급격한 개발이 아닌 종로만의 전통성을 지키며 주민과 함께하는 맞춤형 개발을 통한 도시재생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창신·숭인 도시재생 사업 추진에 주민들의 인터뷰, 설문조사 등을 통한 의견을 반영하고 현재 안전안심 골목길, 주거환경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하며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붕없는 박물관’인 생동하는 역사·문화도시 종로의 자산을 활용해 한옥체험살이 운영, 북촌전통공예체험관 등 사업을 이행 후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부암동과 평창동 일대인 자문 밖 지역의 자연환경과 박물관, 예술인 등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세계적인 아트밸리를 조성하기 위한 ‘자문밖 창의예술마을’ 조성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이 외도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종로를 만들기 위해 ▲보훈회관 운영 ▲육아나눔장터 개설 ▲입양장려금 지원 강화 ▲저소득층 등 맞춤형복지 강화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는 행정 전반에 건강개념을 도입한 '건강도시 종로 만들기' 사업과 함께 지난 2013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만 3370건을 정비하고 약 2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둔 종로의 대표사업으로 자리매김한 ‘도시비우기 사업’ 또한 확대 추진해 쾌적하고 살기좋은 건강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주민들의 협조와 이해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주민 여러분의 더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며 “주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인 청렴을 기본으로 저와 직원들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낮은 자세로 몸을 기울여 듣고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종로구는 지난해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시비우기를 통한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만들기’로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상과 더불어 소식지 부문 특별상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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