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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새내기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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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규 사회복지공무원 직무역량 강화 위해 13~14일 해누리타운서 사회복지시설 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사회복지 신규임용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13일과 14일 양천구 해누리타운(2층 아트홀)과 사회복지시설에서 진행한다.

7월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일 임용된 53명의 사회복지 공무원이 이번 교육의 대상이다.
이들은 앞으로 양천구 18개 동주민센터에서 복지상담전문관 또는 복지플래너로 활동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신규 임용된 53명의 직원이 복지제도를 조기에 숙지하여 ‘찾동’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고 설명한다.

교육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복지 분야에서 오랫동안 업무역량을 키워 온 선배 공무원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교육 첫날은 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자세와 다짐,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 안내, 초기상담과 공공복지영역의 급여 및 서비스, 사례관리 순으로 진행된다.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제 복지 상담 사례를 가지고 교육할 예정이다.
신규 사회복지직 공무원 임용식

신규 사회복지직 공무원 임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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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선배공무원이 후배공무원의 ‘수호천사’가 돼 업무 뿐 아니라 정서적인 상담을 해주는 시간이 진행된다. 선배공무원들과의 대화의 시간이 후배공무원들에게 정서적인 힐링이 되길 기대, 수호천사와의 정기적인 만남과 스터디 모임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이튿날은 민?관 협력 증진을 위해 양천구 내 사회복지기관을 순회 방문한다. 장애인복지관, 어르신복지관, 자원봉사센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신월종합사회복지관 등을 방문해 민간 영역의 복지 서비스가 어떻게 지역에 연계되는지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앞으로도 양천구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의 조기 정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신규공무원 뿐 아니라 기존 복지담당 공무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복지공무원으로서 정서적 안정을 위해 신규공무원과 선배공무원 간의 멘토?멘티 결연사업과 공공복지사업 스터디그룹 운영 등 구민들의 복지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기다리던 복지에서 찾아가는 복지, 맞춤형 복지의 본격적인 추진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담당공무원의 직무역량과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업무를 처음 시작하는 신규공무원들이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자긍심을 고취하여 사회복지행정가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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