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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레드섬 경선 포기…차기 총리에 테리사 메이 사실상 확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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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영국의 유력 차기 총리 후보인 앤드리아 레드섬 에너지차관이 경선 포기를 발표하면서 차기 총리로 테리사 메이 내부장관이 사실상 확정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레드섬 차관은 1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강력한 총리가 당장 임명되는 게 국익"이라면서 "메이에 대한 지지를 확인한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지난달 23일 치른 유럽연합 이탈 국민투표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임을 발표한 바 있다. 영국은 캐머런 총리의 뒤를 이을 보수당 대표 경선을 진행해왔으며, 유력 후보로 레드섬 차관과 메이 장관이 거론돼 왔다.

경선 일정은 두 후보를 두고 15만명의 보수당 당원들이 오는 9월8일까지 우편투표를 진행해 결정될 예정이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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