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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최고 미남 '제임스 딘'의 죽음은 저주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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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제임스 딘의 죽음은 정말 저주 때문일까.

10일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제임스 딘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이야기가 방송됐다.
1950년대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제임스 딘은 1955년 9월 30일 24살의 젊은 나이에 불의의 자동차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많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줬고 많은 인파 속에서 장례식이 치러졌다.

제임스 딘의 사망 이후 미국 전역에서 그의 유령을 목격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제임스 딘이 사망한 고속도로와 영화 촬영 당시 묵은 호텔, 그의 어머니의 묘지 등에서 그의 유령을 봤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이 이어졌다.

그러다 제임스 딘의 죽음이 핀란드 출신 여배우 마일라 누르미 때문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누르미는 뱀파이어 캐릭터 '뱀피라'로 분장해 '뱀피라 쇼'를 진행하는 등 오컬트 마니아로도 유명했다.
염문설이 돌 정도로 누르미와 가깝게 지낸 제임스 딘은 한 인터뷰에서 장난삼아 '마일라 누르미가 오컬트 분야 전문가인 척 하지만 관심만 있을 뿐 실제로 아는 건 전혀 없는 엉터리'라고 말한다. 이에 격분한 누르미는 제임스 딘에게 저주를 퍼부었고, 이 저주 때문에 제임스 딘이 사망한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게 됐다.

실제로 마일라 누르미의 집에 방문한 사람들에 따르면 단검이 꽂힌 제임스 딘을 봤다는 증언이 속출했다. 이에 사람들은 마일라 누르미는 진정 마녀이며 제임스 딘은 억울하게 죽어 유령이 돼 떠도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마일라 누르미는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시도했고, 가까스로 살아난 그는 언론을 통해 제임스 딘의 영혼이 자신을 괴롭힌다고 고백했다.

한편 마일라 누르미는 제임스 딘의 죽음을 유명세를 위해 이용한다는 의심을 받기도 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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