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 보건소는 오는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관내 6개면 주민 40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 조기발견을 위한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결핵은 감기 증상과 유사해 초기 진단을 놓치기 쉬운 질병으로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면역기능이 떨어진 당뇨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과거 결핵환자 및 접촉 가족은 반드시 검진이 필요하다.
원하는 주민 누구나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결과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결핵확진을 위해 객담검사를 실시하고 결핵환자로 진단되었을 시 보건소에 등록, 치료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집중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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