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3시 혁신도시 빛가람 전망대에서 가진 개장식에서 이낙연 전남지사와 손금주 국회의원, 강인규 나주시장 등 참석자들이 축사와 테이프커팅에 이어 전망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나주시
80m 배매산에 20.7m 높이 전망타워 ‘나주의 새 랜드마크’역할
[아시아경제 문승용] 혁신도시 ‘빛가람 전망대’가 지난 8일 오후 3시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서 빛가람혁신도시의 랜드마크이자 나주시의 새 명소로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기념식수와 테이프 커팅에 이어 혁신도시 홍보관과 이주민 기념관을 둘러봤다.
빛가람 전망대는 혁신도시 중앙호수공원 52만㎡ 중 부지면적 2만4천㎡, 80m 높이의 배메산 정상부에 20.7m 높이로 세워졌다. 이 전망대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광주도시공사, 전남개발공사 등 혁신도시 시행 3사가 200억 원을 투입했다.
이용시간은 여름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겨울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된다. 설날과 추석, 법정공휴일의 다음날과 매주 월요일은 휴관할 예정이다.
이용시설은 모노레일과 돌미끄럼틀이 있으며, 1회 이용시 1인당 1,000원의 이용료를 지불하면 전망타워에 오를 수 있다.
빛가람전망대 외관은 도시를 아우르는 빛과 남도의 젖줄인 영산강의 흐름을 연출해 외부에서 전망대를 바라볼 때 배메산의 전망과 조화를 이뤘다. 탁트인 전망타워에서는 혁신도시 전경은 물론 영암 월출산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시는 개장식을 계기로 전망대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힐링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과 혁신도시 랜드마크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시설보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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