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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마이스산업 연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최종수정 2016.07.08 11:15 기사입력 2016.07.08 11:15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가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시는 8일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관광공사와 '마이스산업 일자리 창출 및 국제기구-마이스 커리어 페어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 마이스 Alliance' 회원사인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내년 영종 파라다이스 시티(글로벌 복합리조트) 1단계 개장을 앞두고 대규모 채용을 계획함에 따라 인천시민의 채용기회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협약 당사자들은 ▲마이스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 조성 및 인천시민 우선 채용 기회 확대 ▲지속가능한 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한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및 전문 인력 양성프로그램의 기획·유치 ▲커리어 페어의 주최 및 후원 ▲커리어 페어 성과물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커리어 페어의 브랜드화를 위한 홍보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3월 청년 고용의 허브로 출범한 '고용존'을 중심으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이스 산업을 지원하게 된다.
마이스는 대표적인 융·복합형 서비스 산업이자 고용창출효과가 큰 고부가가치산업이라는 점에서 경제 활성화를 주도할 유망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정작 취업시장에서는 인력 미스매칭 등 극심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시와 관광공사는 국제기구, 복합리조트 등 차별화 된 마이스 경쟁력을 기반으로 기존 마이스 채용박람회를 새롭게 발전시킨 '인천 국제기구-마이스 커리어 페어'를 매년 개최해 글로벌 마이스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마이스 분야 일자리 및 창업 으뜸도시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올해 인천 국제기구-마이스 커리어 페어는 9월30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45개 기관(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도 현장 면접 및 진출사례 발표에 참가할 예정이다.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인천이 글로벌 마이스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 허브로 성장하기 위한 첫 번째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마이스와 카지노를 연계한 복합리조트를 개발해 세계 컨벤션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싱가포르와 같이 향후 인천도 최적의 글로벌 마이스 목적지가 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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