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씨티은행, '은행 사칭' 제보자에 포상금 지급…"불법대출 근절"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씨티은행을 사칭한 불법대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제보자에 대한 포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씨티은행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씨티은행 임직원과 대출상담사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씨티은행을 사칭한 불법영업이 현저히 감소할 때까지 시행된다. 금융기관을 사칭해 고금리 대출을 유도하고 개인정보를 수집 및 유통하는 불법대부업체가 늘어나면서, 이로 인한 금융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박진회 씨티은행장은 "불법적인 대출홍보를 근절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강구하여, 선량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프로그램 적극 동참을 독려했다.

제보는 이메일(JEBO@citi.com)이나 서면(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50 3층 금융소비자보호부 불법 대출홍보 근절 담당자) 제출로만 가능하다. 제보의 신빙성 및 타당성 검토를 위해 지정된 양식에 의거 녹취·사진·영상 등 객관적으로 피의자를 특정할 수 있는 증빙 자료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포상금은 씨티은행을 사칭한 불법적인 대출홍보 조직을 제보하고 불법조직 검거에 기여한 경우 해당 팀의 확인을 거쳐 최대 1000만원까지 지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씨티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