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애국가를 꼭 부르겠습니다”
양궁 국가대표팀의 기보배(28·광주광역시청)가 리우올림픽에 나서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기보배는 “런던올림픽 다녀오고 나서 목표의식이 뚜렷하지 못했다. 나태해지게 됐다. 하지만 그 원인은 누구보다 내가 더 잘 안다. 나름대로 이번 대회가 인생의 마지막 올림픽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것을 쏟아 부을 준비가 됐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회장단을 비롯해, 선수단장, 부단장, 총감독, 사무총장, 선수촌장, 리우올림픽 출전권 획득 종목 유망선수 및 지도자 18명이 모여 리우올림픽에 나서는 출사표를 밝혔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김현민 사진기자 kimhyun8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