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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또 오해영’, 다시 보는 ‘최고의 1분’과 ‘최고의 심쿵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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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에릭 / 사진=tvN '또 오해영' 방송캡처

서현진 에릭 / 사진=tvN '또 오해영'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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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시청자의 마음을 녹이며 심쿵하게 만들던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이 다시 한 번 시청자를 설레게 했다.

4일 공개된 스페셜 영상 '또 오해영-또요일의 기록 1부'에서는 그간에 있었던 촬영장의 뒷이야기와 미공개 영상 등이 공개됐다.
또한 드라마 방영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최고의 1분'과 '최고의 코믹 장면', '최고의 심쿵 장면' 등을 선보여 '또 오해영'의 명장면을 또 한 번 만나볼 수 있었다.

'최고의 1분 장면'에는 박수경(예지원 분)이 '이사도라'란 별명을 갖게 된 이유, 오해영(서현진 분)의 부모가 오해영의 자취방 방범창을 훔치게 된 까닭, 오해영이 한태진(이재윤 분)이 떠난 진짜 이유를 알고 오열하는 장면, 이진상(김지석 분)이 자신이 꾼 꿈의 정체가 박수경의 태몽이란 사실을 알고 충격받는 모습이 소개됐다.

'최고의 코믹 장면'으로는 오해영 가족과 박도경(에릭)의 식사 자리, 오해영 가족의 노래방 신이 선정됐다.
'최고의 심쿵 장면'은 해영과 도경의 농익은 벽키스신이 꼽혔다. 이 장면은 송현욱 감독이 팔의 각도와 손끝까지 직접 지도했다고 밝혀져 화제가 됐다.

지난 28일 방영된 '또 오해영' 최종화는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10.6%, 순간최고 시청률 11.4%를 기록했다. 이번 스페셜 영상 방영은 '또 오해영' 종영에 아쉬움을 표하던 시청자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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