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STM 이소연 기자] 4년 전 도미니카공화국에서 발생한 한인 피살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가 한국-도미니카 공화국 최초 합작으로 제작된다.
특히 이 영화는 홍정훈 감독이 도미니카공화국 한국 대사관에서 근무할 당시 벌어진 한인피살사건을 소재로 했다. 홍정훈 감독이 직접 연출까지 나설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한인피살사건'(가제)는 한 외교관이 도미니카공화국 한국대사관에 부임된 직후 발생한 한인피살사건을 조사하던 중 사건의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이 작품은 한국과 도미니카공화국 최초 합작 영화다. 한국 제이앤케이콘텐츠그룹과 도미니카공화국 릴엔터테인먼트사 합작으로 제작된다. 영화는 한국 뿐 아니라 미국 내 라티노 전용 극장과 중국, 도미니카공화국에서도 개봉될 예정이다.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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