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은 내달 개최되는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양궁과 골프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친환경 모기기피 원단 '모스락(MOS-LOCK)'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코오롱은 양궁·골프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복을 제작 지원하는 헤드와 엘로드에 '모스락'을 제공하고 헤드와 엘로드는 이 원단으로 제작한 경기복을 만들어 선수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코오롱패션머티리얼 관계자는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대두되고 있어 한국 양궁, 골프 선수들이 모기에 대한 걱정 없이 경기에 집중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모스락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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