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포스는 이번 상장을 위해 총 450만주를 모집하며, 공모 희망가 밴드는 1만4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잡고 있다. 공모가 하단기준 공모금액은 630억원이다. 이달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격을 확정한 후 8월 1일과 2일 청약을 받아 8월 중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은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
앤디포스의 매출액은 2013년 249억원, 2014년 464억원, 2015년 575억원으로 3개년 연평균 매출성장률은 51.8%이다. 특히 규모의 경제를 통한 수익성 개선의 영향으로 동기간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의 연평균 성장세는 각각 412.6%와 540.8%에 달한다.
이러한 앤디포스의 급성장 비결은 ▲ 원천 기술을 통한 압도적 기술력 ▲ 규모의 경제를 통한 가격경쟁력 ▲ 우수한 R&D 인프라 ▲ 핵심 영업인력 및 해외 네트워크 등으로 요약된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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