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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수·양효진, 남녀 프로배구 연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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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한선수(대한항공)와 양효진(현대건설)이 남녀 프로배구 최고 연봉 선수 자리를 지켰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016~2017시즌 남녀부 선수 등록 마감 결과를 1일 발표했다. 한선수는 5억 원에 계약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남자부 연봉 1위를 했다. 문성민이 4억5000만원으로 2위, 신영석(현대캐피탈)이 4억2000만원으로 3위에 올랐다. KB손해보험 김요한과 대한항공 김학민이 4억 원으로 공동 4위를 해 상위 다섯 명에 포함됐다.
양효진은 현대건설과 자유계약선수(FA)로 재계약하며 지난 시즌(2억5000만원)보다 5000만원 오른 3억 원에 도장을 찍고 여자부 최초로 연봉 3억 원 시대를 열었다. IBK기업은행의 김희진과 박정아가 각각 2억5000만원과 2억2000만원으로 2,3위에 올랐고, FA로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한 배유나가 2억 원을 받아 이효희(도로공사)와 함께 여자부 연봉 공동 4위를 했다.

남자부는 일곱 개 구단 총 96명이 선수 등록을 마쳤다. 평균 연봉은 지난 시즌(1억970만원)보다 1650만원 오른 1억2620만원을 기록했다. 여자부는 여섯 개 구단 총 83명이 선수 등록을 했다. 평균연봉은 지난해(7420만원)와 비슷한 7440만원이다.

남자부 천종범(OK저축은행)과 기동균, 김준영(이상 현대캐피탈), 고현우, 이태호(이상 삼성화재), 최부식, 하경민, 유도윤, 양안수(이상 대한항공), 공태현(한국전력), 조성철, 김나운, 김영민, 김진수, 김민규(이상 KB손해보험), 엄경섭, 이승현, 박윤성, 오병관(이상 우리카드) 등 총 열아홉 명이 자유신분으로 팀을 떠난다.
 
여자부는 김선희(현대건설), 강다영(IBK기업은행), 강혜수(흥국생명), 최주희, 한민지(이상 도로공사), 조예진, 임재희(이상 KGC인삼공사) 등 일곱 명이 구단과 계약하지 않았다. 자유신분 선수는 정규시즌 4라운드가 시작하는 전날까지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입단계약을 할 수 있다.

임의탈퇴 공시한 선수는 남자부 이재목(삼성화재), 김재권(한국전력), 조진구(우리카드), 여자부 이윤정, 김유주(이상 IBK기업은행), 주예나, 정유리(이상 흥국생명), 김지수, 안혜리(이상 GS칼텍스), 하준임(도로공사) 등 열 명이다. 이들은 공시일(6월 30일) 후 한 달이 지나야 탈퇴 당시의 소속구단으로 복귀할 수 있다. 소속구단 동의 없이 다른 팀 이적은 불가능하다.

다음 시즌 샐러리캡은 남자부 23억 원, 여자부는 13억 원으로 각각 1억 원 올랐다. 선수정원은 14~18명으로 지난해와 같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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