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현대모비스는 2010년부터 명우산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비 오는 날 우산이 아이들의 주변시야를 좁혀 교통안전사고 위험을 높인다는 점에 착안해 어린이들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투명우산을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장윤경 현대모비스 홍보실장은 "어린이들은 도로교통 상황에 대한 주의력이 어른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져 안전사고 위험에 쉽게 노출돼 있다"며 "이번 공모전에서 어린이 안전을 생각하는 착한 아이디어가 빗방울처럼 모여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싹 틔우는 단비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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