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론사가 침해한 서울바이오시스의 자외선 LED 특허기술은 자외선을 발생시키는 에피(EPI)와 팹(FAB) 기술과 이 소자를 패키징(PKG)하는 기술, 나아가 경화기를 제조하는 시스템 기술까지 UV LED 및 그 응용제품 전반을 포괄하는 기술들이다.
서울바이오시스 측은 이번 판결로 자외선 LED 업계에서 자사 보유 특허에 대한 권리를 명확하게 인정받게 됐다고 강조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2001년부터 UV LED의 연구개발을 위해 일본의 나이트라이드 세미컨덕터(Nitride Semiconductor)사와 협력해왔고 1999년에 설립된 미국의 단파장 자외선(UV) 전문기업 세티(SETi)사와 UV LED를 공동 개발해왔다.
윤여진 서울바이오시스 UV개발센터 부사장은 "지적재산을 존중하지 않는 기업에게는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며 3분기 내 추가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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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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