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화웨이의 온라인 판매 스마트폰 라인업인 '아너'의 새 제품 '아너8'이 다음 달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28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화웨이는 다음 달 5일 아너8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화웨이의 아너 시리즈는 P 시리즈, 메이트 시리즈 등 프리미엄 라인업과 유사한 사양을 갖췄으나 샤오미와 같이 온라인을 통한 판매에 집중, 프리미엄 라인업 대비 한 단계 낮은 가격 포지셔닝을 하고 있다.
아너8의 디스플레이 크기는 5.2인치 수준으로 아너V8보다 작겠지만 이밖의 스펙은 키린950 혹은 키린955 칩셋과 4GB 램, USB 타입C 포트 등 아너V8과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디스플레이 해상도 등에 따른 모델별로 300~425달러(약 35만~49만6000원) 수준일 것으로 관측됐다. 아너8은 다음 달 5일 공개 후 12일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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