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즈 너마저…"독립 추진하겠다"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스코틀랜드에 이어 웨일즈마저 영 연방으로부터의 독립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나섰다.
27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리안 우드 웨일즈 민족당 대표는 "지난주 국민투표에서 영국의 유럽연합(EU) 이탈 파가 승리한 것은 웨일즈 독립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웨일즈가 독립할지 여부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드 대표는 "지난주 국민투표 이후 모든 것이 바뀌었다"며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에서 독립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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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웨일즈 지역에서 독립을 원하는 비율은 10%에 머물고 있다. 우드 대표는 그러나 "상황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며 "웨일즈의 미래를 위해서 독립이라는 의제를 설정할 시기가 왔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당의 방침을 협의하기 위한 특별 회의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웨일즈에 앞서 스코틀랜드는 영국 연방을 탈퇴하지 않고 유럽연합(EU)에 잔류하는 방안을 모색 중으로 알려졌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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