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오는 7월 첫 방송을 앞둔 '삼시세끼 고창편'에서는 삼시세끼의 마스코트 산체와 벌이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tvN '삼시세끼 고창편'의 기자간담회에 나영석, 이진주 PD와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이 PD는 "제작진으로서 프로그램이 잘 돼야 한다는 마음과 애견, 애묘인의 갈등이 있다. 주인이 다른 팀으로 갔는데 억지로 주인이 없는데 데려오는 게 산체에게 미안하고 선배(산체 주인)한테도 죄송하고 해서 이번에는 산체, 벌이 없이 가볼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예 동물이 없는 건 아니다. 우연찮게 출연하게 되는 동물도 있고 중간에 투입할 수 있는 동물도 있다. 진행하면서 결정할 문제다. 첫 회에는 산체와 벌이가 등장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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