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디어 마이 프렌즈' 고현정이 엄마의 암 소식을 듣고 가슴 아픈 자책을 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박완(고현정 분)은 엄마 장난희(고두심 분)의 간암 소식을 이영원(박원숙 분)한테 전해 듣고 눈물을 참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박완은 엄마가 간암에 걸렸다는 소식에 너무 가슴이 아팠지만 자신의 뺨을 때리며 "엄마의 암 소식을 들으며, 난 나의 이기심을 보았다. 난 어찌 살아야 하나. 연하(조인성 분)는 어쩌나. 난 오직 내 걱정뿐이었다"며 "그러니까, 딸 박완. 아니…. 우리 세상 모든 자식은 눈물을 흘릴 자격이 없다. 우리 모두 염치없음으로"라고 슬픔의 감정을 억누르며 눈물을 참아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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