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완 산자위원장 '산자부, 차량용 HUD공모사업' 선정
미래자동차산업 핵심기술…'자동차도시 광주' 초석 마련
[아시아경제 문승용] 광주에 자동차 HUD(Head-Up Display, 전방시현장치) 전진기지가 설립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인 국민의당 장병완 의원(광주 동구남구 갑)은 27일 산업부의 10억 원 규모 지역공모 지원 산업에 광주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모 사업은 장 의원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이 되자마자 선정된 것으로 장 의원의 산자위원장 선임으로 지역산업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
장병완 의원은 “이 사업을 시작으로 자동차 관련 미래 기술 집적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ICT융합 차량용 HUD시스템 생태계 조성사업’은 ‘차량용 HUD(Head-Up Display, 전방시현장치)’는 운전자 정면에 가상공간을 만들어 차량주행정보에 필요한 속도, 주행거리, RPM 등 핵심기능은 물론, 통신·엔터네이먼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명한 해상도로 표출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것은 운전자의 편의와 안전을 크게 높이고, 자율 주행차 개발과 함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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