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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업계, '바캉스족 잡기' 여름 정기세일 일제 돌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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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여름 정기세일 동시 시작, 바캉스 용품 특집전
롯데 내달 24일·현대·신세계 17일까지 세일 행사 진행

백화점업계, '바캉스족 잡기' 여름 정기세일 일제 돌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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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백화점업계가 본격 휴가철을 앞두고 바캉스족을 잡기 위해 오는 30일 동시에 여름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은 더운 날씨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오자 바캉스 관련 제품 물량을 늘리는 등 대규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30일부터 7월24일까지 7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여름 정기세일 '러블리 명작 세일'을 진행한다.
소공동 본점에서는 이른 휴가를 떠나는 바캉스족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관련 상품을 모은 '핫 서머 특집전'을 준비했다. 케네스레이디, 보니알렉스 등의 영패션 브랜드와 아레나, 레노마 등의 수영복 브랜드, 에스까다, 쌤소나이트 등의 잡화 브랜드 등 총 4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함께 전점에서는 30일부터 7월24일까지 바캉스 시즌 맞이 ‘여름시즌 히트 아이템’ 할인전을 선보이며 페라가모, 에스까다 랑방, CK 선글라스 등 총 12개의 선글라스 브랜드가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메트로시티, 루이까또즈, 닥스 등의 매장에서는 우·양산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고 2만5000원 특가 상품도 판매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프랑스 인상파 화가인 '클로드 모네'의 작품을 활용해 포토존, 캐리커쳐, 네일아트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3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전국 11개 점포에서 여름 정기 세일을 펼친다. 바캉스 의류와 아웃도어를 중심으로 여름 신발과 리조트 룩 등 여름휴가에 필요한 다양한 대형행사를 진행한다.

세일기간을 18일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브랜드 할인은 31일까지 지속하되, 14일부터 24일까지는 ‘웨딩위크’라는 새로운 테마로 가을 혼수고객까지 이끌어 다소 둔화될 수 있는 세일 중후반 매출을 잡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세일에서는 바캉스 이벤트에 더해 풍성하고 실속적인 대형행사를 전진배치해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본점에서는 30일부터 7월6일까지 신관 5층 행사장에서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올해 첫 ‘트래디셔널 시즌오프&아웃도어 페어’ 대형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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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3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18일 간 전국 15개 점포에서 여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에서는 1억원 규모 고가의 쇼핑 지원금이 걸린 '1억원 경품 대축제'도 열린다.

당첨 고객은 전담 직원이 대동하며 상품 안내 및 편의 서비스를 제공 받으며 현대백화점에서 판매되는 상품을 1억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

경품 응모 대상은 현대백화점 방문 고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각 점포별로 비치된 경품 응모권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7월31일까지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8월5일이다.

세일 참여 브랜드는 전체 브랜드의 70% 수준으로 무더운 여름을 예상해 예년보다 여름 상품 물량을 대폭 늘렸다.

갤러리아백화점도 30일부터 '바캉스 패키지'를 테마로 여름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 바캉스 필수 준비물인 액세서리, 뷰티, 란제리, 스포츠 등 인기 아이템을 중심으로 각종 기획전을 진행한다.

또한 세일 기간 구매금액별 5% 상품권 증정, 갤러리아면세점의 선불카드 교환권 증정 등 혜택도 마련했다.

홍정표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여름 정기 세일은 올 하반기 소비심리 의 향방을 가늠하는 터닝포인트가 될 중요한 행사가 될 것”이라며 “바캉스 시즌에 맞는 여름 휴가철 패션 중심의 대형 행사와 맞춤 프로모션으로 세일 초반 고객몰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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